Purume Hong

Solo Exhibitions 28 Times
(Geneva, Moscow, New York, Taiwan, Seoul, Busan, Daejong, etc)
 Group Exhibitions 300 times
(Moscow, Japan, USA, Taiwan, Korea, etc)
동양적 재료인 먹을 이용해 동양을 넘어 세계인의 공감을 이끌어내는 깊은 정신적 교감을 담아 낸다. 흑백의 전통적인 수묵을 다채로운 빛깔로 해석하게 하는 힘을 지녔다. 작가는 단순하게 풍경을 제시한다. 내적 관조의 대상이 된 자연을 작가의 작품처럼 하나의 큰 덩어리가 되며 장엄함 속에 안정과 푸근함을 갖다 준다. 또한, 이러한 덩어리의 이미지는 산, 숲, 마을과 같은 인간과 가까운 이미지들에 기인한다. 이들은 연결된 형태를 가지고 있는데 관념적 추상의 형태로 보이지만, 삶의 세계를 배경으로 자연 속 인간의 존재에 대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다. 동양미의 아름다운 요소 중 하나가 바로, ‘여백의 미’이다. 작가의 물상(흑)들은 마치 여백을 위한 존재로 보이기도 한다. 화폭의 중앙에 위치한 여백은 원경을 트이게 하여 상상을 자극하고, 자연의 하늘과 연결 시킨다. 이러한 구조나 몽롱한 색감 처리는 환상적인 분위기를 담아낸다. 그리고 연결로 인한 만남은 작품에 영적인 의미를 부여하기도 한다. 여백은 작품을 관통하는 빛으로 보인다. 천상을 이어주는 신적인 빛 즉, 어둠을 치유하는 치료하는 광선을 의미한다. 작가는 인도하는 빛을 담아 편안함으로 초대하는 안내자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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